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남 김정은이 내달초 조선노동당 대표자회에서 당 중앙위원에 선출될 전망이라고 교도통신이 6일 보도했다.
통신은 ‘믿을만한 복수의 북한 관계자’를 인용해 김씨가 일단 대표자회에서 노동당 중앙위원으로 뽑힌 뒤 노동당 대표자회 직후에 개최될 노동당 중앙위원회 총회에서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승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통신은 또 김 위원장의 매제인 장성택 당 행정부장도 김정은과 함께 정치국 상무위원에 함께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현재 노동당 상무위원은 김 위원장 혼자뿐이다.
교도통신은 김정은이 이번에 당 지도부에 포함되더라도 공표는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앞서 북한이 내달 초 노동당 최고지도기관 선거를 위해 대표자회를 소집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김정은이 이번 대표자회를 통해 공식 직함을 얻는 등 후계 작업을 구체화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북한이 노동당 대표자회를 개최하는 것은 1966년 이후 44년 만이다.
도쿄=연합뉴스
통신은 ‘믿을만한 복수의 북한 관계자’를 인용해 김씨가 일단 대표자회에서 노동당 중앙위원으로 뽑힌 뒤 노동당 대표자회 직후에 개최될 노동당 중앙위원회 총회에서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승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통신은 또 김 위원장의 매제인 장성택 당 행정부장도 김정은과 함께 정치국 상무위원에 함께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현재 노동당 상무위원은 김 위원장 혼자뿐이다.
교도통신은 김정은이 이번에 당 지도부에 포함되더라도 공표는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앞서 북한이 내달 초 노동당 최고지도기관 선거를 위해 대표자회를 소집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김정은이 이번 대표자회를 통해 공식 직함을 얻는 등 후계 작업을 구체화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북한이 노동당 대표자회를 개최하는 것은 1966년 이후 4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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