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자국에 미화로 거액의 비자금을 예치하고 있다는 영국 신문의 보도를 부인했다고 일본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이 신문 인터넷판에 따르면 룩셈부르크 총리실은 이날 발표한 정부견해에서 “북한 금융자산의 존재를 표시하는 단서는 파악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또 사실 관계 조사도 필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김정일 위원장이 외국에 강제로 도피하는 비상상황에 대비,미화 40억달러(약 4조5천300억원)에 달하는 비자금을 스위스 은행에 보관하다가 최근 룩셈부르크 은행으로 옮겼다고 지난 14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이 신문 인터넷판에 따르면 룩셈부르크 총리실은 이날 발표한 정부견해에서 “북한 금융자산의 존재를 표시하는 단서는 파악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또 사실 관계 조사도 필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김정일 위원장이 외국에 강제로 도피하는 비상상황에 대비,미화 40억달러(약 4조5천300억원)에 달하는 비자금을 스위스 은행에 보관하다가 최근 룩셈부르크 은행으로 옮겼다고 지난 14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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