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단체 “안철수 눈물 잊지 않겠다”

광주 시민단체 “안철수 눈물 잊지 않겠다”

입력 2012-11-24 00:00
수정 2012-11-24 13: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13 희망정치혁신 정권교체 광주 시민행동은 안철수 후보의 대선 후보 사퇴를 놓고 24일 “안철수를 정치 무대로 안내했던 광주는 안철수의 눈물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 시민행동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새 정치에 대한 국민의 바람, 그리고 국민과의 단일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안철수는 자신을 어제 내려놓았다”고 밝혔다.

광주 시민행동은 “대신 우리 국민은 국민과의 약속을 대통령직보다 소중한 가치로 생각하는 정치인 안철수를 다시 얻었다. 새로운 정치, 새로운 정치인의 시대가 이제 시작됐음을 안철수를 통해 봤다”고 덧붙였다.

광주 시민행동은 민주당도 안철수 후보를 대안으로 생각했던 국민적 열망을 외면 말고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새롭게 시작할 것을 촉구했다.

광주 시민행동은 새 정치 열망에 대한 결실을 맺기 위해 향후 문재인-안철수 후보 선거캠프 간 화합의 장 마련, 광주 힐링캠프로 안철수 후보 초대, 투표참여운동 적극전개 등을 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