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의 전직 국회의원 보좌관 109명은 21일 “범민주 진영의 대선 후보는 무소속 안철수 후보로 단일화돼야 한다”며 안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 후보는 대선 승리를 위해 필요한 지지표의 확정성과 결집성 면에서 그 어떤 후보보다 견고한 세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안 후보가 단일후보가 되는 것만이 지지세력의 이탈을 막고 범민주 진영의 대선승리를 확실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정대철 이부영 등 전직 의원 67명이 지난 16일 “문 후보와 안 후보는 범민주진영의 한 배를 탔다”며 당원의 후보 선택권에 자유를 줄 것을 촉구한 이래 처음 나온 지지선언이어서 주목된다.
이들 보좌관은 “우리 전직 보좌관은 자괴감과 위기감으로 고뇌에 찬 결단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 길만이 12월 대선승리와 범민주진영의 대동단결 속에 새로운 민주헌정을 확립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믿어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홍성권 민주당 보좌진동우회 초대회장, 안병원 전 이만섭 국회의장 정무비서관, 신화중 전 새천년민주당 원내기획실장, 윤상철 전 박상천 대표 보좌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지선언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안 후보 캠프에 합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안 후보로 단일화돼야 정권교체를 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 따른 것”이라며 “민주당을 탈당하거나 하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 후보는 대선 승리를 위해 필요한 지지표의 확정성과 결집성 면에서 그 어떤 후보보다 견고한 세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안 후보가 단일후보가 되는 것만이 지지세력의 이탈을 막고 범민주 진영의 대선승리를 확실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정대철 이부영 등 전직 의원 67명이 지난 16일 “문 후보와 안 후보는 범민주진영의 한 배를 탔다”며 당원의 후보 선택권에 자유를 줄 것을 촉구한 이래 처음 나온 지지선언이어서 주목된다.
이들 보좌관은 “우리 전직 보좌관은 자괴감과 위기감으로 고뇌에 찬 결단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 길만이 12월 대선승리와 범민주진영의 대동단결 속에 새로운 민주헌정을 확립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믿어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홍성권 민주당 보좌진동우회 초대회장, 안병원 전 이만섭 국회의장 정무비서관, 신화중 전 새천년민주당 원내기획실장, 윤상철 전 박상천 대표 보좌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지선언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안 후보 캠프에 합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안 후보로 단일화돼야 정권교체를 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 따른 것”이라며 “민주당을 탈당하거나 하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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