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욱)는 6.2 지방선거와 관련, 특정후보의 선거운동 기획에 관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서산시청 공무원 A씨를 검찰에 수사의뢰했다고 30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서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B후보가 TV토론회와 거리유세 등 각종 자리에서 “(상대 후보인) C시장 취임 이후 서산시 부채가 크게 늘었다.”라고 주장하자 지난 24일 이를 해명하는 자료를 작성, 시청 홈페이지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공무원들의 선거 관여 행위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단속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서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B후보가 TV토론회와 거리유세 등 각종 자리에서 “(상대 후보인) C시장 취임 이후 서산시 부채가 크게 늘었다.”라고 주장하자 지난 24일 이를 해명하는 자료를 작성, 시청 홈페이지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공무원들의 선거 관여 행위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단속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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