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6.2 지방선거를 사흘 앞둔 30일 서울과 경기,인천에 당력을 집중하며 수도권 막판 표몰이에 나섰다.
정세균 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손학규 전 대표 등 당 지도부와 의원들은 이날 아침 일찍부터 수도권 각지로 흩어져 “천안함 사태와 4대강 사업 등에서 드러난 이명박 정부의 무능과 오만을 심판해달라”며 한표를 호소했다.
민주당은 특히 부동층,그중에서도 야권에 우호적인 20-30대의 투표 참여율이 이번 선거의 승패를 가를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이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데 공을 들였다.
정 대표와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는 오전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여의도 한강 둔치에서 정부의 여의도 국제무역항 지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이명박 대통령이 약속을 파기하고 한반도 대운하 추진을 노골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이 하는 말은 다 거짓말로 보면 옳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 정권을 심판하지 않으면 이런 버릇을 고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대표와 한 후보는 이어 서울 대학로를 찾아 이명박 정부 심판과 젊은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정 대표는 “우리 젊은이들이 왜 그렇게 투표를 안 하느냐”며 “그놈이 그놈이어서 그렇다는데 민주당과 한나라당,한명숙과 오세훈은 4대강부터 대학등록금까지 근본적으로 다르다”며 지지를 요청했다.
한 후보도 “투표 안 하고 놀러 가고,데이트하고,낮잠 자다가 4대강도 다 죽이고 평화도 없어지고 대학생들은 등록금 이자 내다 신용불량자가 된다”며 “투표로 나쁜 권력을 바꾸자”고 외쳤다.
이어 정 대표는 인천과 경기도를 차례로 돌며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와 야 4당 단일후보인 국민참여당 유시민 경기지사 후보 등에 대한 지원유세를 벌였다.
연합뉴스
정세균 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손학규 전 대표 등 당 지도부와 의원들은 이날 아침 일찍부터 수도권 각지로 흩어져 “천안함 사태와 4대강 사업 등에서 드러난 이명박 정부의 무능과 오만을 심판해달라”며 한표를 호소했다.
민주당은 특히 부동층,그중에서도 야권에 우호적인 20-30대의 투표 참여율이 이번 선거의 승패를 가를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이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데 공을 들였다.
정 대표와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는 오전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여의도 한강 둔치에서 정부의 여의도 국제무역항 지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이명박 대통령이 약속을 파기하고 한반도 대운하 추진을 노골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이 하는 말은 다 거짓말로 보면 옳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 정권을 심판하지 않으면 이런 버릇을 고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대표와 한 후보는 이어 서울 대학로를 찾아 이명박 정부 심판과 젊은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정 대표는 “우리 젊은이들이 왜 그렇게 투표를 안 하느냐”며 “그놈이 그놈이어서 그렇다는데 민주당과 한나라당,한명숙과 오세훈은 4대강부터 대학등록금까지 근본적으로 다르다”며 지지를 요청했다.
한 후보도 “투표 안 하고 놀러 가고,데이트하고,낮잠 자다가 4대강도 다 죽이고 평화도 없어지고 대학생들은 등록금 이자 내다 신용불량자가 된다”며 “투표로 나쁜 권력을 바꾸자”고 외쳤다.
이어 정 대표는 인천과 경기도를 차례로 돌며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와 야 4당 단일후보인 국민참여당 유시민 경기지사 후보 등에 대한 지원유세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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