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원…서울 순례길 국제순례지 선포식 참석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가운데) 여사가 13일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열린 ‘천주교 서울 순례길 국제순례지 선포식 기념 아시아주교단과 함께하는 미사’ 참석에 앞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왼쪽) 추기경 등과의 환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김 여사는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열린 ‘천주교 서울 순례길 국제순례지 선포식 기념 아시아주교단과 함께하는 미사’에 참석해 염수정 추기경 등 천주교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밝혔다. 김 여사는 “저의 믿음과 저희 남편의 믿음에 여기 오신 주교님들의 도움을 주시는 기도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김 여사는 “10월 중에 바티칸 교황청 방문을 계획 중”이라면서 “한반도 평화를 기원해 주신 교황님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2018-09-1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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