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 주한미국대사 블로그 개설..소통 시동

성 김 주한미국대사 블로그 개설..소통 시동

입력 2011-11-21 00:00
업데이트 2011-11-21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한국에서의 첫 식사는 ‘짜장면’

이미지 확대
성 김 주한美대사
성 김 주한美대사


“한국에서의 첫 식사는 자장면, 토요일에는 분식집에서 우동과 김밥.”

성김 신임 주한 미국대사가 부임 후 일주일간의 소소한 일상과 느낌을 한국 국민들과 나눴다. 주한미국대사관 공식카페(cafe.daum.net/usembassy)에 개설한 자신의 블로그 ‘올 어바웃 성김’(성김의 모든 것)을 통해서다.

김 대사는 지난 17일 블로그에 ‘서울에서의 첫 주말’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한국에서의 첫 식사 메뉴는 자장면이었다고 소개했다. 김 대사는 “부임 첫날 관저에 도착해 보니 식사시간이 됐는데도 직원들이 아직 관저를 지키고 있었다.”면서 “친목의 시간도 가질 겸 저녁 식사로 함께 자장면을 배달시켜 먹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주말 직원들 모르게 가족들끼리 분식집에 가서 라면과 우동, 김밥을 먹었다고 소개하며 “한국에서 먹는 한국 음식이 최고”라고 했다. 지난 10일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수많은 기자들과 대면했던 일도 인상 깊었던 일로 꼽았다.

김 대사는 “우리 가족 모두 약간 압도됐던 기억이 나지만, 정말 대단한 경험이었고 앞으로 임기 동안 기자들과 함께할 시간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계 최초 주한미국대사인 그는 “미국인으로서의 제 경험을 한국 사람들과 나누고, 한·미 양국이 좀더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데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고 포부도 밝혔다.

이현정기자 hjlee@seoul.co.kr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3) 부인을 죽인 건 오열했던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죽거나 혹은 더 나빠지거나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6) 살인현장에서 왠 대변검사(?)…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8) 엽기살인마는 다른 피를 타고난다? 혈흔 속 성염색체가 지목한 ‘악마’’의 정체

9) “왜 그날 조폭은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10) 물 마시던 A씨, 갑자기 사망한 이유 알고보니… 생명을 잃을 수 있게 만드는 ‘죽음의 물’

11) 장문의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엄마 사연 알고보니 생활반응은 진실을 알고 있다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4) 백골로 발견된 여성 시신, 단서는 성형수술 자국? 백골의 한 풀어준 광대뼈 축소술

15) 무참하게 살해 당한 20대女…6년만에 연쇄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 CCTV가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자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8) 완전 범죄 될 뻔한 헤어드라이어 살인…범인 잡은 것은 바로… 몸에 남은 전기충격 자국…‘전류반’은 못 숨겼네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참혹한 죽음…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20) 아파트 침대 밑에서 발견된 2구의 여성 시신…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21) 한밤중 돌연 사망하는 젊은 남자들…동양인의 저주? 청장년 급사 증후군의 비밀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6) 목졸려 숨진 60대 시신 크게 훼손됐는데…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7) 흉기에 17번 찔려 죽은 여자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9) 살인자의 화장품 향기…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 여자 살인사건

30) 완전범죄 노리던 컴퓨터 교수, 시신 쇠사슬에 묶은 뒤…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