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에서 정의당 김영훈 노동본부장이 영정을 들고 창원으로 출발하고 있다.
고인의 영정은 지역구민과의 마지막 인사를 위해 경남 창원으로 향하고 있다. 2018.7.26
연합뉴스
고인의 영정은 지역구민과의 마지막 인사를 위해 경남 창원으로 향하고 있다. 2018.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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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장(葬) 장의위원장인 문희상 국회의장의 영결사 후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심상정 의원, 금속노동자 김호규 씨가 조사를 낭독한다.
이후 노 의원의 생전 영상이 상영되고, 노 의원의 큰 조카 노선덕 씨가 유족을 대표해 인사한다. 유족과 조문객의 헌화와 분향도 이어질 예정이다.
영결식이 끝나면 고인은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된 뒤 장지인 경기도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에 안치된다.
포털 댓글 조작 혐의로 수사를 받는 ‘드루킹’ 김모(49)씨 측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노 의원은 지난 23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졌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