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원희룡·강민국 특사 파견

尹,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원희룡·강민국 특사 파견

고혜지 기자
고혜지 기자
입력 2024-05-30 11:42
수정 2024-05-30 11: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경축 특사단, 尹 대통령 친서 전달 예정
양국 우호 협력 관계 강화 의지 담아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달 1일 개최 예정인 나입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민국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경축 특사단으로 파견한다고 30일 대통령실이 전했다.
이미지 확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8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서 연설하고 있는 모습.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8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서 연설하고 있는 모습. 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은 경축 특사단을 통해 엘살바도르 대통령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양국 우호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는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경축 특사단은 이번 취임식 참석 계기에 엘살바도르 고위 인사 면담, 동포 간담회, 우리 기업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가질

엘살바도르는 중미지역 내 우리의 오랜 우방국이다. 양국은 1962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부켈레 대통령은 지난 2월 4일 실시된 대선 이후 2월 9일 엘살바도르 최고선거재판소 발표 결과, 82.66%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