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대통령, 김관진·김기춘 설 특별사면 단행

[속보] 尹대통령, 김관진·김기춘 설 특별사면 단행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4-02-06 11:23
업데이트 2024-02-0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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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봉 두드리는 윤석열 대통령
의사봉 두드리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시작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4.2.6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정치인과 경제인을 포함한 특별사면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생중계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사면에는 경제인 5명과 정치인 7명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 전직 주요 공직자와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구본상 LIG 회장 등 경제인이 이름을 올렸다.

윤 대통령이 특별사면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현재까지 윤석열 정부 사면 패턴을 보면 경제인(2022년 광복절)→정치인(2023년 신년)→경제인(2023년 광복절) 위주로 흘러왔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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