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대통령실서 임명장 수여식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임명을 재가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미지 확대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동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동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위원장에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대통령실은 앞서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이 위원장의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는 지난 18일 이 위원장(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었으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기한인 21일까지 여야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지난 22일 국회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으나, 재송부 기한인 24일까지 보고서 채택이 진행되지 않았다. 이에 윤 대통령은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이 위원장 임명이 가능해진 25일 재가 절차를 밟았다.
윤 대통령 취임 후 여야 합의에 의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없이 장관급 인사를 임명한 것은 이 위원장이 16번째다.
한편 윤 대통령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해 국회로 송부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방기선 신임 국무조정실장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했다.
고혜지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