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미, 北 도발에 지대지미사일 4발 동해로 발사

[속보] 한미, 北 도발에 지대지미사일 4발 동해로 발사

강민혜 기자
입력 2022-10-05 07:17
수정 2022-10-05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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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5K 공대지 합동 직격탄 투하
F15K 공대지 합동 직격탄 투하 북한이 일본 열도 상공을 통과하는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한 4일 한국 공군의 F15K가 서해 직도사격장 가상 표적에 공대지 합동 직격탄(JDAM) 2발을 투하하고 있다. 한미는 북한 미사일 도발 약 10시간 만에 공격편대군 비행 및 정밀폭격 훈련으로 맞대응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한미 군 당국은 5일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도발에 대응해 동해상으로 연합 지대지미사일 사격을 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이번 연합 지대지미사일 사격에서 우리 군·주한미군은 에이태큼스(ATACMS) 각 2발 총 4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해 가상표적을 정밀타격하고 추가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연합전력의 대응 능력을 현시했다고 합참은 알렸다.

합참은 “북한이 어떠한 장소에서 도발하더라도 상시 감시태세를 유지하며, 도발 원점을 무력화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드러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상시 압도적인 승리를 보장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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