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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尹 정부 1기 내각 후보들에 “특권 수두룩한 기득권 카르텔”

김진애, 尹 정부 1기 내각 후보들에 “특권 수두룩한 기득권 카르텔”

강민혜 기자
입력 2022-05-03 17:21
업데이트 2022-05-0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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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전 열린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글

김진애 전 열린민주당 의원. 서울신문DB
김진애 전 열린민주당 의원. 서울신문DB
김진애 전 열린민주당 의원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등 윤석열 정부 1기 내각 후보들을 비판했다.

김 전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 총리 후보부터 모든 장관 내정자들. 특권과 반칙이 수두룩한 기득권 카르텔임을 절감하셨는가”라며 “눈 먼 돈 벌기, 특혜 밝히기, 자리 탐하기에만 온통 진심인 사람들이다”라고 적었다.

이어 “폼 잡고 문재인정부와 민주당 인사들을 비판하면서, 뒤로는 호박씨 까고 있던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

김 전 의원은 이 글에서 윤 당선인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 ‘김건희 씨’라는 호칭을 썼다.

그는 “이런 본색을 모르는 척 하고 임명하는 윤석열 당선인과 나라 재산을 자기 마음대로 쓰려하는 부인 김건희 씨까지”라며 “기본이 안된 이런 기득권 카르텔에 나라 권력을 쥐어주다니, 앞날이 캄캄할 뿐이다”라고도 했다.

끝으로 “깨인 우리들이 눈 뜨고 있자”며 “우리의 미래, 아이들의 미래를 망칠 수는 없다. 언론도 눈뜨라. 용기를 내라. 납작 엎드리지 말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김진애 전 열린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2022.05.03
김진애 전 열린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2022.05.03
강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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