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피해를 입은 후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부사관 이모 중사의 부친 이모씨가 28일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에서 기자회견을 하며 이 중사의 군번줄을 보여 주고 있다. 이 중사 부친은 국방부 수사를 비판하며 국회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뉴스1
뉴스1
군검찰이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과 관련해 별건으로 1년 전 피해자 이모 중사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윤모 준위를 불구속기소했다.
윤 준위는 1년 전 이 중사가 근무하던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파견 당시 이 중사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유족들에 의해 고소돼 군검찰의 조사를 받아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