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미국 등 5개국 주한대사 신임장 받아

文대통령, 미국 등 5개국 주한대사 신임장 받아

강경민 기자
입력 2018-07-25 09:53
수정 2018-07-25 09: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해리 해리스 신임 주한미국대사 등 5개국 주한대사들로부터 파견국 국가 원수가 부여한 신임장을 받는다.

해리스 대사는 지난 9일 외교부에 신임장 사본을 제출했다.

일반적으로 대사가 공식 활동에 앞서 자국 대통령의 신임장 사본을 주재국 정부에 제출하고 나면 신임장 정본을 주재국 대통령에게 내는 제정 절차가 이어진다.

해리스 대사는 앞서 7일에 정식으로 부임하면서 1년 6개월간 이어져 온 주한미국대사 공백도 해소됐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마지막 주한미국대사였던 마크 리퍼트 전 대사가 지난해 1월 20일 이임한 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첫 주한대사 임명이 늦어져 그간 마크 내퍼 부대사가 대사대리 역할을 하면서 대사 자리는 역대 최장 기간 공석이었다.

문 대통령은 해리스 대사 외에도 필립 터너 뉴질랜드 대사, 알프레드 슈이레브 교황청 대사, 프로데 솔베르그 노르웨이 대사, 피터 레스쿠이에 벨기에 대사로부터도 신임장을 받는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