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정치적 소통의 롤모델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을 꼽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추가로 공개된 미국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면서 이번 정부의 성공은 국민과의 소통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정치적 커뮤니케이션의 롤모델이 있느냐’는 질문에 문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라고 답했다.
CNN은 문 대통령과의 인터뷰 보도에서 “주위와 단절돼 있던 것으로 평가되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아주 대조적으로 문 대통령은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소탈한 대통령으로 알려져 있다”고 평가했다.
CNN과의 인터뷰는 지난 14일 청와대에서 이뤄졌으며 추가 인터뷰 내용을 계속 공개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미국 CNN 방송과 인터뷰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청와대 본관 앞 소정원에서 미국 CNN 방송 폴라 핸콕스 서울지국 특파원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청와대는 28일 오후 CNN 방송에 맞춰 공개했다. 2017.9.28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청와대는 28일 오후 CNN 방송에 맞춰 공개했다. 2017.9.28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이어 ‘좋은 정치적 커뮤니케이션의 롤모델이 있느냐’는 질문에 문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라고 답했다.
CNN은 문 대통령과의 인터뷰 보도에서 “주위와 단절돼 있던 것으로 평가되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아주 대조적으로 문 대통령은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소탈한 대통령으로 알려져 있다”고 평가했다.
CNN과의 인터뷰는 지난 14일 청와대에서 이뤄졌으며 추가 인터뷰 내용을 계속 공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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