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사흘째 대정부질문…文정부 경제정책 두고 공방 예고

국회, 사흘째 대정부질문…文정부 경제정책 두고 공방 예고

입력 2017-09-13 09:04
업데이트 2017-09-1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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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고 경제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이어간다.

여야는 정부의 경제정책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 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복지재원 확대를 위한 증세 방향, 부동산 대책 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공세를 펼 것으로 예상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일자리 창출과 소득주도 성장이라는 정부 정책기조를 토대로 이전 이명박·박근혜 정부와의 차별화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홍영표 의원을 시작으로 윤후덕·박용진·홍의락·김해영 의원이 질의에 나선다.

한국당은 이채익·이장우·이헌승·추경호 의원, 국민의당은 김성식·이언주 의원이 출격한다.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 정의당 추혜선 의원도 질문자로 나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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