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대한적십자사 회장 사의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회장 사의

입력 2017-06-17 01:58
업데이트 2017-06-17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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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대한적십자사 회장. 연합뉴스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회장.
연합뉴스
대표적인 친박근혜계 인사로 분류되는 김성주 대한적십자사(한적) 회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한적은 16일 “김 회장이 임기를 3개월여 남겨 두고 사임한다고 발표했다”면서 “오는 30일 이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후임 회장이 남북화해와 통일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줬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적 측은 전했다. 성주그룹 회장인 김 회장은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한 데 이어 2014년 10월 기업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한적 제28대 총재(회장으로 직함 변경)에 취임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7-06-1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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