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러시아 요트 억류…탑승자들 상태는?

북한 러시아 요트 억류…탑승자들 상태는?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5-15 10:27
수정 2016-05-15 10: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양복입은 北김정은, 기계설비 전시장 시찰
양복입은 北김정은, 기계설비 전시장 시찰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9일 폐막한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 이후 첫 공개 행보로 기계설비 전시장을 시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김정은 동지께서 어머니당대회에 드리는 충정의 노력적 선물로 제작한 기계설비 전시장을 돌아보시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당대회 당시 선보인 양복과 은색 넥타이 차림으로 전시장을 돌아봤다. 사진은 김 위원장이 전시장의 파란색 트랙터에 직접 탑승한 모습.
연합뉴스
북한이 러시아 인근 해상에서 러시아 요트 한 척을 억류했다.

14일(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스푸트니크에 따르면 북한이 러시아 운동선수 5명이 탄 요트를 김책시에 붙잡아 두고 있다.

이 요트는 부산을 출항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가던 중 동해상의 중립수역에서 북한에 나포됐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러시아 외무부 관계자는 “탑승자들은 살아있으며 상태도 양호하다”며 “북한이 억류 이유를 설명해주길 아직 기다리는 중”이라고 RIA통신에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 측에 선원들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