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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입은 北김정은, 기계설비 전시장 시찰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9일 폐막한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 이후 첫 공개 행보로 기계설비 전시장을 시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김정은 동지께서 어머니당대회에 드리는 충정의 노력적 선물로 제작한 기계설비 전시장을 돌아보시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당대회 당시 선보인 양복과 은색 넥타이 차림으로 전시장을 돌아봤다. 사진은 김 위원장이 전시장의 파란색 트랙터에 직접 탑승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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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스푸트니크에 따르면 북한이 러시아 운동선수 5명이 탄 요트를 김책시에 붙잡아 두고 있다.
이 요트는 부산을 출항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가던 중 동해상의 중립수역에서 북한에 나포됐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러시아 외무부 관계자는 “탑승자들은 살아있으며 상태도 양호하다”며 “북한이 억류 이유를 설명해주길 아직 기다리는 중”이라고 RIA통신에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 측에 선원들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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