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대상포진으로 이틀째 입원 치료…곧 퇴원 예정

이완구, 대상포진으로 이틀째 입원 치료…곧 퇴원 예정

입력 2015-04-28 22:42
업데이트 2015-04-2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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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선임해 검찰 수사에도 대비

’성완종 파문’에 휘말려 사퇴한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대상포진으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이 전 총리는 전날 오후 이임식을 마친 뒤 곧바로 서울 서초동 강남성모병원에 입원해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대상포진 등의 증상으로 이틀째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총리 측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대상포진 증상이 있어 주변에서 강하게 건강검진을 권유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안다”며 “건강검진 결과 큰 문제는 발견되지 않아 곧 퇴원할 수 있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전 총리는 이르면 29일께 퇴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전 총리는 최근 변호인을 선임해 검찰 조사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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