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투·개표 전 과정 홈페이지·인터넷 공개”

선관위 “투·개표 전 과정 홈페이지·인터넷 공개”

입력 2015-04-28 11:41
업데이트 2015-04-2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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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29 재·보궐선거 당일 투표 진행·마감과 개표 전 과정을 선관위 홈페이지, 포털사이트(네이버·다음), 유튜브, 유스트림을 통해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선관위는 선거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투·개표 관리의 신뢰성,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이처럼 선거 진행과정을 공개하는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선관위의 선거 투·개표 방송 일정을 보면, 선거일 투표 마감을 10분 앞둔 오후 7시50분부터 9시까지 마감투표율 및 개표진행상황을 생중계하고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는 개표소 현장을 연결하거나 후보자별 득표 현황, 개표율 등을 방송할 계획이다.

한편 선관위는 투표할 때 기표 실수로 무효표가 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선관위는 ▲기표소에 있는 기표용구를 사용하지 않거나 ▲하나의 투표용지에 두 후보자 이상의 란에 기표하거나 ▲어느 후보자에게 기표한 것인지 알 수 없는 경우는 무효가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된다며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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