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 내일 학술심포지엄…문재인 안철수 참석

노무현재단 내일 학술심포지엄…문재인 안철수 참석

입력 2013-09-11 00:00
업데이트 2013-09-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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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은 12일 오후 한국미래발전연구원과 함께 ‘2013 한국 민주주의 위기 진단과 재(再)민주화를 위한 모색’을 주제로 ‘제4회 노무현 대통령 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는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문재인 전 대선후보,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참석해 기념사를 할 예정이다.

이어 제2부에서는 조 국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정해구 성공회대 교수, 김인회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창기 ㈜에카스 대표 등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정 교수는 ‘박근혜 정부와 안보정치-국정원 댓글사건 및 NLL(북방한계선)사태를 통해 본 한국정치의 현실’을 주제로, 김 교수는 ‘정권, 관료 카르텔과 민주주의 해체 시도-국정원 사태 본질과 국정원 개혁 원칙’을 주제로, 박 대표는 ‘블랙오션과 이권공화국’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제3부는 조희연 성공회대 교수의 사회로 권해수 한성대 교수(정부운영·행정),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정치·사회), 이원재 문화연대 사무처장(문화), 신인수 민주노총 법률원 변호사(노동), 신태섭 민언련 상임대표(언론) 등이 참여해 분야별로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노무현재단은 노 전 대통령 서거 이듬해인 2010년부터 매년 추모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해왔다. 지난해까지는 노 전 대통령의 추모일에 맞춰 5월에 개최하다가 올해에는 노 전 대통령이 태어난 9월로 옮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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