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내일 서울서 생화학테러 대규모 대비훈련

軍, 내일 서울서 생화학테러 대규모 대비훈련

입력 2013-05-07 00:00
업데이트 2013-05-07 11:0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삼각지역 일대서 실시…8천400명 참가

수도방위사령부가 주도하는 생화학테러 대비통합훈련이 8일 오후 2시 서울 지하철 6호선 삼각지역 일대에서 실시된다.

국방부는 이번 훈련에 환경부, 보건복지부, 서울시, 서울경찰청 등 12개 정부부처·기관과 국군화생방사령부, 특수전사령부, 미 8군 용산소방대 등 11개 군 부대에서 8천400여명의 병력 및 공무원이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의 생화학 테러 징후를 포착, 이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통합방위사태를 선포하고 군 주도 하에 민·관·군·경 가용전력을 통합 운영해 사태를 조기에 수습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수방사 정훈공보참모인 박미애 대령은 “수도 서울에 대한 적의 도발 가능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사시 서울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된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