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정치혁신 국민 열망 잊지 말아달라”

安 “정치혁신 국민 열망 잊지 말아달라”

입력 2013-05-05 00:00
업데이트 2013-05-05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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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진보정의당 “제1야당 역할 기대”

민주당 새 대표에 김한길 의원이 선출된 데 대해 통합진보당과 진보정의당, 무소속 안철수 의원 등 나머지 야당 세력은 4일 일제히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김 대표가 이끄는 민주당이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에 맞서 제1야당으로서의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했다.

안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김한길 대표님, 신경민 조경태 양승조 우원식 최고위원님들 제1야당을 이끌 무거운 책임을 맡으셨다”며 축하했다.

이어 “민생문제 해결과 정치혁신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잊지 말아달라”며 “정치가 바뀌어야 민생이 바뀐다”고 당부했다.

안 의원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누가 민주당의 대표가 되느냐와 안 의원의 행보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통합진보당 홍성규 대변인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김 대표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새 정부가 들어서고 민주주의가 과거로 회귀하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이에 대응하는 야권의 흐름을 제1야당인 민주당이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진보정의당 이정미 대변인 역시 논평에서 “김 대표와 최고위원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국민 속에서 제1야당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는 민주당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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