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와 비박(비박근혜) 진영의 정몽준 전 대표가 6일 오후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박 후보와 정 전 대표가 오늘 오후 아산정책연구원에서 만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12월 대선을 70여일 앞두고 정권재창출을 위해 당력을 총결집해야 하는 상황에서 정 전 대표가 힘을 합쳐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후보가 정 전 대표에게 당 중앙선대위에 합류해줄 것을 요청할 지 여부도 주목된다.
대선을 앞두고 당화합 차원에서 이들의 만남은 당내의 주요 관심사였다.
7선의 정 전 대표는 그동안 “전직 당 대표로서 이번 대선에 책임감을 느낀다”는 입장을 유지해왔으나 중앙선대위 직함을 갖고 박 후보의 대권가도를 지원할 지, 백의종군으로 측면지원에 나설 지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연합뉴스
당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박 후보와 정 전 대표가 오늘 오후 아산정책연구원에서 만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12월 대선을 70여일 앞두고 정권재창출을 위해 당력을 총결집해야 하는 상황에서 정 전 대표가 힘을 합쳐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후보가 정 전 대표에게 당 중앙선대위에 합류해줄 것을 요청할 지 여부도 주목된다.
대선을 앞두고 당화합 차원에서 이들의 만남은 당내의 주요 관심사였다.
7선의 정 전 대표는 그동안 “전직 당 대표로서 이번 대선에 책임감을 느낀다”는 입장을 유지해왔으나 중앙선대위 직함을 갖고 박 후보의 대권가도를 지원할 지, 백의종군으로 측면지원에 나설 지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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