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정몽준 오늘 회동…선대위 합류여부 관심

박근혜-정몽준 오늘 회동…선대위 합류여부 관심

입력 2012-10-06 00:00
수정 2012-10-06 13: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와 비박(비박근혜) 진영의 정몽준 전 대표가 6일 오후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박 후보와 정 전 대표가 오늘 오후 아산정책연구원에서 만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12월 대선을 70여일 앞두고 정권재창출을 위해 당력을 총결집해야 하는 상황에서 정 전 대표가 힘을 합쳐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후보가 정 전 대표에게 당 중앙선대위에 합류해줄 것을 요청할 지 여부도 주목된다.

대선을 앞두고 당화합 차원에서 이들의 만남은 당내의 주요 관심사였다.

7선의 정 전 대표는 그동안 “전직 당 대표로서 이번 대선에 책임감을 느낀다”는 입장을 유지해왔으나 중앙선대위 직함을 갖고 박 후보의 대권가도를 지원할 지, 백의종군으로 측면지원에 나설 지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