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선관위는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손 전 대표가 중앙당사에서 당시 무소속 박원순 후보의 지지를 당부하며 지역 당협위원장 30여명에게 100만원이 든 돈봉투를 돌렸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한 뒤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관했다.
검찰 관계자는 “어제 선관위가 넘겨준 자료를 받았다.”면서 “자료를 검토하고 제보자인 전 민주당 지역 당협위원장 A씨를 불러 사실 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손 대표 측은 돈봉투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