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길 기자=27일 실시된 경남 의령군수 보궐선거가 70.9%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한나라당 김채용(61) 후보가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개표결과 총 7천892표(43.16%)를 얻어 6천886표(37.66%)로 추격해온 무소속 오영호(61) 후보를 눌렀다.
무소속 서은태(54) 후보는 3천505표(19.17%)를 얻는데 그쳤다.
김 당선자는 6.2 지방선거에 한나라당 공천으로 재선에 도전했으나 무소속으로 출마한 권태우(61) 군수에게 고배를 마셨다.
권 군수는 6.2 지방선거 기간인 지난 5월31일 유세 도중 쓰러져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달 25일 별세했다.
이날 함께 실시된 거창군 제2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에서는 59.4%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한나라당 변현성(46) 후보가 3천810표(41.63%)를 얻어 각각 3천135표(34.25%)와 2천207표(24.11%)를 얻는데 그친 무소속 김채옥(54),김석태(40)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두 당선자는 이날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즉시 당선증을 받고 본격적인 임기에 들어갔다.
연합뉴스
김 당선자는 개표결과 총 7천892표(43.16%)를 얻어 6천886표(37.66%)로 추격해온 무소속 오영호(61) 후보를 눌렀다.
무소속 서은태(54) 후보는 3천505표(19.17%)를 얻는데 그쳤다.
김 당선자는 6.2 지방선거에 한나라당 공천으로 재선에 도전했으나 무소속으로 출마한 권태우(61) 군수에게 고배를 마셨다.
권 군수는 6.2 지방선거 기간인 지난 5월31일 유세 도중 쓰러져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달 25일 별세했다.
이날 함께 실시된 거창군 제2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에서는 59.4%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한나라당 변현성(46) 후보가 3천810표(41.63%)를 얻어 각각 3천135표(34.25%)와 2천207표(24.11%)를 얻는데 그친 무소속 김채옥(54),김석태(40)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두 당선자는 이날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즉시 당선증을 받고 본격적인 임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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