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22일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금감원의 중징계 방침을 통보받고 귀국한 지 3일 만에 재출국한 것과 관련해 “유감의 뜻을 표명했고,본인에게도 전달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박선숙 의원이 라 회장의 재출국에 대한 입장을 묻자 “유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장은 이어 “가급적이면 (국회에) 나와서 떳떳하게 증언하라는 말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라 회장의 차명계좌 운용과 관련,금융실명제법 이외에도 금융지주회사법 등을 위반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선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며 “현재 제재절차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같이 검토할 수 있으면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금감원이 지난해 5월 신한은행 정기검사 과정에서 외부 청탁이나 압력을 받아 라 회장을 조사 못 한 것 아니냐는 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의 질문에는 “검사라든가 그 과정에서 외부 압력은 전혀 없었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김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박선숙 의원이 라 회장의 재출국에 대한 입장을 묻자 “유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장은 이어 “가급적이면 (국회에) 나와서 떳떳하게 증언하라는 말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라 회장의 차명계좌 운용과 관련,금융실명제법 이외에도 금융지주회사법 등을 위반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선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며 “현재 제재절차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같이 검토할 수 있으면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금감원이 지난해 5월 신한은행 정기검사 과정에서 외부 청탁이나 압력을 받아 라 회장을 조사 못 한 것 아니냐는 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의 질문에는 “검사라든가 그 과정에서 외부 압력은 전혀 없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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