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한나라당이 1일 오전 11시께 첫 정례회를 4시간여 앞두고 본회의장을 점거했다.
한나라당은 “지난 20일 임시회에서 한나라당과 당 대표의원에 대해 모욕적인 발언을 한 정기열 민주당 수석부대표의 사퇴와 민주당의 공개사과를 요구해왔으나 민주당에서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오후 1시에 열리는 민주당 의원총회 결과를 지켜본 뒤 후속대응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러나 민주당이 “한나라당의 요구를 전혀 받아들일 수 없고 민주당이 입장을 변경할 이유도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어 정례회 첫날부터 파행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수원=연합뉴스
경기도의회 한나라당이 1일 첫 정례회를 4시간여 앞두고 본회의장을 점거했다. 한나라당은 지난 20일 임시회에서 민주당 정기열 수석부대표의 발언을 문제삼으며 정 의원의 사퇴와 민주당 공개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수원=연합뉴스
수원=연합뉴스
한나라당은 오후 1시에 열리는 민주당 의원총회 결과를 지켜본 뒤 후속대응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러나 민주당이 “한나라당의 요구를 전혀 받아들일 수 없고 민주당이 입장을 변경할 이유도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어 정례회 첫날부터 파행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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