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한선교(한나라당) 의원이 16일 한국으로 시집온지 1주일만에 남편에게 살해된 베트남 신부 탓티황옥(20)씨의 귀향길에 동참한다.
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스무살 베트남 신부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고 부끄러운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기를 염원하는 차원에서 한 줌 재로 돌아가는 베트남 신부의 고향가는 길에 동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베트남 현지에서 유가족이 치르는 장례식에 참석하고,위로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국제결혼은 전체의 13%에 해당하는 4만3천여건이 되고 그 수는 더욱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며 “재발방지와 다문화 가정의 원만한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스무살 베트남 신부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고 부끄러운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기를 염원하는 차원에서 한 줌 재로 돌아가는 베트남 신부의 고향가는 길에 동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베트남 현지에서 유가족이 치르는 장례식에 참석하고,위로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국제결혼은 전체의 13%에 해당하는 4만3천여건이 되고 그 수는 더욱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며 “재발방지와 다문화 가정의 원만한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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