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완(56) 전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이 기초의원 출마를 선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와대 2인자였던 인사가 기초의원에 출마하는 것은 초유의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전 실장은 지난해 국민참여당 창당을 준비하면서 기초의원 출마 의지를 공공연히 밝혔었다. 당시 “풀뿌리 민주주의의 초석인 기초의원에 출마하는 것도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 전 실장은 앞서 지난 7일 국민참여당 광주시장 단일후보로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이 선출되자 곧바로 기초의원 출마 의사를 밝혔었다. 광주시당은 후보등록(13일)을 앞두고 당내 여론을 수렴한 뒤 이 전 실장의 기초의원 공천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이 전 실장은 앞서 지난 7일 국민참여당 광주시장 단일후보로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이 선출되자 곧바로 기초의원 출마 의사를 밝혔었다. 광주시당은 후보등록(13일)을 앞두고 당내 여론을 수렴한 뒤 이 전 실장의 기초의원 공천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10-05-10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