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배 늘린 BTX공장 완공… 혁신사업 선도
현대오일뱅크는 혁신사업 개발과 사회공헌활동에서 창조경영의 의미를 찾는다. 우선 일본 코스모석유와의 합작을 통해 연 50만t 규모의 BTX(벤젠·톨루엔·크실렌) 생산시설을 총 150만t까지 확장하는 제2 BTX 공장을 최근 완공했다. 총공사비 6000억원이 투입된 신규 공장은 벤젠 등을 연간 100만t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다.![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이 지난 4월 충남 대산공장에서 열린 제2 BTX 공장 상업가동 준공식에서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를 경청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3/07/17/SSI_20130717170226.jpg)
현대오일뱅크 제공
![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이 지난 4월 충남 대산공장에서 열린 제2 BTX 공장 상업가동 준공식에서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를 경청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3/07/17/SSI_20130717170226.jpg)
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이 지난 4월 충남 대산공장에서 열린 제2 BTX 공장 상업가동 준공식에서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를 경청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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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과의 윤활기유 합작 사업도 최근 결실을 맺었다. 현대오일뱅크와 쉘이 6대4의 비율로 출자하는 현대쉘베이스오일㈜은 하루 2만 배럴 처리 규모의 윤활기유 공장을 착공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윤활기유 공장은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3만 3000㎡ 부지에 들어선다.
아울러 ‘현대오일뱅크 1% 나눔재단’은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해 조성한 기금과 임직원의 주유소 현장근무 수당, 각종 행사를 통한 수익금, 일선 주유소 사장들의 성금을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2013-07-18 4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