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연구개발 투자만 2000억원
LG CNS는 올해를 ‘시장 선도를 위한 한계돌파 원년’으로 선언하고, 자체 개발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사업 및 해외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LG CNS 관계자가 호텔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스마트폰 하나면 해결되는 ‘스마트 객실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LG C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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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는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 통합 솔루션인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을 출시했다. 기업들은 이를 활용해 적은 비용으로 짧은 시간에 방대한 데이터를 손쉽게 처리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빌딩 한 채부터 대규모 도시까지 손쉽게 스마트 그린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 출시했다. 최근 불가리아에서 본격 가동이 시작된 21.3㎿급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이를 적용한 첫 번째 해외사업이다.
이 외에 공장설계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운영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우편물류 정보관리 솔루션인 ‘비바포스트’, 스마트폰 하나로 체크인·체크아웃을 할 수 있는 ‘스마트 객실 서비스’ 등도 LG CNS의 융복합 정신이 낳은 대표 제품들이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3-07-18 4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