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째 ‘크리스마스 캐럴 연금’…머라이어 캐리, 1500억원 수익

30년째 ‘크리스마스 캐럴 연금’…머라이어 캐리, 1500억원 수익

최영권 기자
최영권 기자
입력 2024-12-27 00:59
수정 2024-12-27 00: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머라이어 캐리. 연합뉴스
머라이어 캐리. 연합뉴스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55)가 1994년 발매한 크리스마스 캐럴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1곡으로 1500억원이 넘는 수익을 벌어들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25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미국 로펌 ‘매넷, 펠프스 & 필립스’ 분석 결과 캐리는 이 노래 음원 스트리밍, 앨범 판매 등의 수익으로 연평균 340만 달러(약 49억 8100만원), 누적 수익은 1억 300만 달러(1510억원)를 번 것으로 추산됐다. 음악전문지 빌보드는 캐리가 2022년 한 해에만 이 노래로 270만~330만 달러(39억 5700만~48억 3600만원)를 벌었다고 추정했다.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20억회 돌파

세계 1위 음원 스트리밍사 스포티파이는 이 노래가 스트리밍 횟수 20억회를 돌파한 세계 최초의 캐럴이 됐다고 발표했다. 이 곡은 스포티파이에서 2016년 스트리밍된 이래 매년 성탄절 차트 1위를 달렸다. 대중음악산업 조사업체 루미네이트는 “지난해 이 곡의 미국 내 오디오 스트리밍 횟수는 총 2억 4900만회였다”면서 “2019년의 1억 6700만회 대비 약 49% 늘었다”고 집계했다.
2024-12-27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