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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공관장 등 120명 나라 위한 조찬기도회

재외공관장 등 120명 나라 위한 조찬기도회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입력 2024-04-24 00:40
업데이트 2024-04-24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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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단합할 때 분열·갈등 해소”
김장환 목사, 대사들 사명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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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재외공관장 초청 조찬기도회에서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이 참석자들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극동방송 제공
2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재외공관장 초청 조찬기도회에서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이 참석자들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극동방송 제공
재외공관장 회의 참석차 서울에 모인 재외공관장 등 120여명이 나라를 위한 조찬기도회를 열었다.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과 외교부 선교회는 23일 오전 7시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4 재외공관장 초청 조찬 기도회’를 개최했다. 주요 국가의 대사 부부와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문승현 통일부 차관, 안호영 전 주미대사 등 전직 외교관, 외교부 선교회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최성수 주이라크대사의 대표기도와 외교부 선교회의 특송에 이어 권기환 외교부 다자조정관이 성경 봉독을 했다. 김장환 이사장의 초청으로 참석한 배우 박영규씨가 찬송가를 불러 잔잔한 감동을 줬다.

김 이사장은 ‘느헤미야의 눈물’이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통해 “한국이 앓고 있는 현안, 사회적 분열, 정치적 갈등 이 모든 것은 우리가 단합해 마음을 하나로 연합할 때 회복할 수 있다. 하나님은 지금 이 나라를 위해 눈물 흘리는 자를 찾고 계신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날 우리나라의 총체적 위기 극복을 위해 다 함께 온 마음을 다해 기도하자.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다”며 대사들의 사명을 고취했다.

재외공관장 초청 조찬기도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5년간 중단됐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열리게 됐다.

김기중 기자
2024-04-2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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