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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보다 아름다웠던 승부욕, 빌로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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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07-25 09:38 국제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우크라이나 유도 빌로디드 동메달

우크라이나 여자 유도 48㎏급 다리아 빌로디드(20). 인스타그램

▲ 우크라이나 여자 유도 48㎏급 다리아 빌로디드(20). 인스타그램

24일 오전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여자 유도 48kg급 16강 우크라니아 다리아 빌로리드가 세르비아 니콜릭 미리카와의 시합에서 집중하고 있다. 2021.7.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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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전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여자 유도 48kg급 16강 우크라니아 다리아 빌로리드가 세르비아 니콜릭 미리카와의 시합에서 집중하고 있다. 2021.7.24
연합뉴스

24일 오전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여자 유도 48kg급 16강 우크라니아 다리아 빌로리드가 세르비아 니콜릭 미리카를 상대로 공격하고 있다. 2021.7.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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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전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여자 유도 48kg급 16강 우크라니아 다리아 빌로리드가 세르비아 니콜릭 미리카를 상대로 공격하고 있다. 2021.7.24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여자 유도 48㎏급 다리아 빌로디드(20). 키 172㎝,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33만명. 아름다운 외모의 그는 어딜가나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만 그보다 더 아름다웠던 건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경기장을 울린 아쉬움의 포효였다.

빌로디드는 24일 일본 도쿄 지요다구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유도 여자 48㎏급 경기에 출전해 16강과 8강을 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빌로디드는 준결승에서 만난 도나키 후나(일본)에게 가로누르기 한판을 내줘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매트를 빠져나온 빌로디드는 선수 대기실에서 큰 소리를 내며 오열했고, 분을 이기지 못한 듯 소리를 질렀다.

빌로디드는 곧이어 열린 동메달 결정전에서 남다른 승리욕으로 이스라엘의 시라 리소니를 몰아붙였다. 결국 한판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빌로디드는 경기 후 다시 굵은 눈물을 뚝뚝 흘렸다.
우크라이나 여자 유도 48㎏급 다리아 빌로디드(20).연합뉴스

▲ 우크라이나 여자 유도 48㎏급 다리아 빌로디드(20).연합뉴스

빌로디드는 경기 후 대회 조직위원회를 통해 “준결승이 끝나고 심리적으로 완전히 지쳤고 말할 힘조차 없었다. 그런데 (코치로 함께 와주신) 어머니께서 할 수 있다고 격려해주셨다. 어머니를 위해 메달을 따고 싶었다. 어머니 덕분에 이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빌로디드는 “그토록 원했던 금메달을 따지는 못했지만 우리 국민과 코치님 그리고 나를 위해 동메달을 수확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림픽 데뷔 무대를 값진 동메달로 장식한 빌로디드는 만 17세의 나이에 2018년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르며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고, 2019년 세계선수권에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그의 아버지(게나디 빌로디드)는 2005년 세계선수권 동메달을 차지한 유도 국가대표 출신이고, 어머니(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 역시 유도 선수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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