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습진 ‘청피해독환’으로 열독· 습독 해독해 재발 방지

만성습진 ‘청피해독환’으로 열독· 습독 해독해 재발 방지

입력 2015-04-28 11:32
업데이트 2015-04-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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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이 고통스러운 것은 가려움증 때문만은 아니다. 오히려 그보다는 치료가 쉽지 않고 재발을 반복하는 탓에 환자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경우가 더 많다. 대표적인 질환으로 습진을 들 수 있다.

습진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흔한 피부질환 중 하나이다. 하지만 의외로 치료가 쉽지 않아 증상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화폐상 습진이나 유두습진 같은 만성습진의 경우 장기간에 걸쳐 재발을 반복하며 증상의 악화를 초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습진은 치료가 불가능한 질병은 절대 아니다. 습진의 치료가 어려운 것은 치료방법이 전무해서라기보다는 치료방법의 접근이 잘못된데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즉, 근본적인 발병원인은 파악하지 않은 채 겉으로 드러난 증상의 치료에만 치중하는 탓에 치료가 어렵고 재발을 반복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습진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발병의 근본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흔히 발생하는 습진이나 치료가 어려운 만성습진 모두 ‘인체에 독소로 작용하는 나쁜 습기’ 즉, 습사라고 하는 습한 기운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습사는 인체 자생력과 면역력의 저하, 그리고 이로 인한 정기부족으로 피부에 양기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게 되어 발생하게 되는데, 습하고 차가워지며 피부표면의 습기가 증발되지 못하게 되면 치료가 쉽게 되지 않는 것은 물론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며 수시로 재발을 반복하게 된다.

따라서 피부 겉으로 드러난 증상만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습진이나 만성습진의 치료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습진의 발병원인이 되는 피부의 열을 내려주고 양기를 보충해주며 습독을 해독시켜주는 근본적인 치료를 시행하지 않는 한 효과적인 치료가 어려운 것은 물론 증상 악화와 함께 재발을 반복할 뿐이기 때문이다.

압구정 우보한의원 유인식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습진 또는 만성습진의 치료는 어려운 것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이는 발병의 근본원인을 도외시한 채 겉으로 드러난 증상에만 치우쳐 치료를 시행한데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열독을 해독시키고 내려주는 치료와 함께 인체 정기를 보충해주고 경락순환을 도와 피부의 냉기와 습기 등 습독을 없애주는 치료를 시행할 경우 습진이나 만성습진의 효과적인 치료는 물론 재발방지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우보한의원은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15개 지점을 보유한 네트워크 한의원으로 피부의 열을 내려주고 열독 및 습독의 해독을 위한 ‘청피해독환’을 처방, 효과적인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청피해독환은 환자 개개인의 증상에 맞게 처방하는 맞춤처방으로 열을 내려주는 청열작용을 통해 열독을 해독시켜주며 피부가 붉어지고 건조해지며 갈라지거나 염증, 홍진 등 습진의 흔한 증상인 급성 열증증상을 빠르게 가라앉혀 준다.

또 온중해독환은 양기를 보충해 피부에 에너지를 전달, 습독을 해독시켜 만성적 습진증상, 즉 상처나 흉터가 쉽게 아물지 않고 진물이 흐르며 새살이 잘 안돋고 재발을 반복하는 증상을 신속하게 치료한다.

이와 함께 우보한의원은 습진 치료 시 청담수와 세담수, 자련고 등 한방외용제의 사용도 병행하고 있다. 이들 한방외용제는 피부표면에 발생하는 짓무름이나 겉으로 드러나는 수포와 상처 등의 증상들을 신속하게 치료, 재발 가능성이 높은 습진 치료에 좋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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