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표지. 웅진지식하우스 제공
교보문고가 5일 발표한 3월 마지막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모건 하우절의 ‘불변의 법칙’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올라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1위였던 양유진의 ‘고층 입원실의 갱스터 할머니’는 8계단 떨어진 9위로 밀렸다.
특히 와야마 야마의 ‘패밀리 레스토랑 가자’가 2위로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2년 전 출간돼 베스트셀러에 오른 인기 만화 ‘가라오케 가자!’ 후속작이다. 40대 야쿠자와 법학부 대학생의 이야기를 다뤘다. 스즈키 유오토의 만화 ‘사카모토 데이즈’ 14권이 5위로 진입하는 등 일본만화 강세가 두드러졌다.
김창완의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는 출간과 함께 3위에 올랐다.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저자가 청취자들에게 답한 편지와 매일 아침 직접 쓴 프로그램 오프닝 글을 책으로 엮었다. 다음은 교보문고 3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불변의 법칙(서삼독)
2. 패밀리 레스토랑 가자(상)(문학동네)
3.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웅진지식하우스)
4. 일류의 조건(필름)
5. 사카모토 데이즈 14(대원씨아이)
6.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유노북스)
7.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웅진지식하우스)
8. 알사탕 제조법(스토리보울)
9. 고층 입원실의 갱스터 할머니(21세기북스)
10. 양수인간: 삶의 격을 높이는 내면 변화 심리학(북모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