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근한 호랑이와 아름다운 꽃·나비”…조서영 화가 전시회

“친근한 호랑이와 아름다운 꽃·나비”…조서영 화가 전시회

장은석 기자
입력 2016-10-19 18:33
수정 2016-10-1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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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비, 호랑이를 의인화한 조서영 화가의 천·지·인 작품
꽃과 나비, 호랑이를 의인화한 조서영 화가의 천·지·인 작품
“꽃, 나비 보다 섬세한 아름다움은 없습니다.”

친환경 화가 조서영씨가 꽃과 나비의 아름다움을 그린 작품 10여점을 전시한다.

19일 미술계에 따르면 조서영 화가는 오는 11월 3~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SCAF 아트 페어 2016’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꽃과 나비, 호랑이를 의인화한 조 화가의 천·지·인 등이 전시된다. 조 화가는 천·지·인 작품에 대해 “우리 민족의 삶과 신앙, 멋을 담고 있는 민화풍에 꽃과 나비를 접목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조 화가가 그린 대다수 작품의 소재는 꽃과 나비였다.

조 화가는 일본 후쿠오카 한국미술전과 스리랑카, 미얀마, 한·중·일 아트페어 등 국내외 전시를 통해 전통 채색을 사용한 한국 미술의 섬세함을 전파시켰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조 화가는 국내에서도 운현궁, 전주한옥마을, 구리타워, 이천 도예마을, 인사동 화랑 등에서 여러 차례 개인전을 연 인기 작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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