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한 언니들...‘노는 언니’ 굿즈 수익 취약아동에 전달

기부한 언니들...‘노는 언니’ 굿즈 수익 취약아동에 전달

입력 2021-03-16 14:39
업데이트 2021-03-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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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언니’에 출연 중인 박세리(왼쪽)가 1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굿즈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티캐스트 제공
‘노는 언니’에 출연 중인 박세리(왼쪽)가 1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굿즈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티캐스트 제공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활약 중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 언니’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했다.

16일 E채널에 따르면 ‘노는 언니’ 팀은 프로그램 관련 상품 판매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 8038만 5000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노는 언니’는 지난해 연말 굿즈 이벤트를 통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박세리, 남현희, 한유미, 김온아, 곽민정, 정유인 등 출연진은 굿즈 조립 등에 나서 기부금을 마련했고 총 5000개를 판매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협약식에 참석한 박세리는 “코로나19로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후원금이 아이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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