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재단법인 국립극단 단장 겸 예술감독에 김광보 극단 청우 대표를 임명한다고 12일 밝혔다. 임기는 다음달 10일부터 3년이다.김 신임 단장은 연출 동인 ‘혜화동 1번지’ 2기 출신으로 연극 ‘그게 아닌데’(2012년)와 ‘줄리어스 시저’(2014)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작품을 다수 연출했다. 부산시립극단 예술감독(2009~2011)과 서울시극단 단장(2015~2020) 등을 지내 행정 능력도 겸비한 것으로 평가됐다.
2020-10-1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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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