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선포식

문화재청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선포식

입력 2020-05-27 02:02
수정 2020-05-27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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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26일 서울 중구 소공동 환구단에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선포식을 가졌다.

‘참 만남, 참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캠페인은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유산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휴식과 관광, 치유의 공간으로서 문화유산의 매력을 알리는 ‘문화유산 방문 코스’를 선보인다. 세계유산과 인류무형유산을 중심으로 주제의 유사성, 지역 근접성을 고려해 1박2일 또는 2박3일 일정으로 돌아볼 수 있는 ‘한국 문화유산의 길’ 7개 코스를 마련한다. 케이팝 주역들의 문화유산 체험기를 담은 온라인 콘텐츠 ‘나의 문화유산 견문록’을 7월부터 공개하고, 궁궐왕릉 행사인 ‘궁중문화축전’은 10월 10일부터 18일까지 조선 5대 궁에서 개최한다.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주요 행사와 문화유산 방문 코스 등 각종 정보를 모은 홈페이지도 다음달에 연다.



2020-05-27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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