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문화재단 임원진이 지난해 열린 3·1문화상 시상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3·1문화재단 제공
3·1문화재단(이사장 김기영)이 한국의 문화 향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3·1문화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자연과학 및 인문사회과학 학술상 ▲예술상 ▲기술·공학상 ▲특별상이며 오는 9월 10일까지 후보를 추천받아 내년 2월에 수상자를 발표한다. 시상식은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내년 3월 1일에 열릴 예정이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1억원(특별상 별도)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3·1문화상은 3·1운동 정신을 계승한다는 취지로 1960년 제정됐다. 국내 민간 재단이 만든 최초의 상으로 매년 학술과 예술, 기술·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을 세운 개인 또는 단체를 시상한다.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