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신라 고분의 발굴조사 모습을 볼 수 있는 경주 쪽샘유적발굴관의 전시물을 새롭게 꾸며 21일 재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주 황오동에 있는 쪽샘유적발굴관은 2018년까지 발굴조사가 이어지는 신라 적석목곽분 ‘쪽샘 44호’ 위에 설치된 건물이다. 쪽샘유적은 4∼6세기 신라 귀족의 집단 묘역이고, 적석목곽분은 관과 부장물을 안치한 목곽에 돌을 덮은 뒤 흙을 올려 다진 무덤이다.
연구소는 재개관에 앞서 발굴조사 과정과 신라 무덤의 특성을 보여주는 새로운 자료를 게시했다. 또 휴일에는 ‘신라 금관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쪽샘유적발굴관은 휴무일 없이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경주 황오동에 있는 쪽샘유적발굴관은 2018년까지 발굴조사가 이어지는 신라 적석목곽분 ‘쪽샘 44호’ 위에 설치된 건물이다. 쪽샘유적은 4∼6세기 신라 귀족의 집단 묘역이고, 적석목곽분은 관과 부장물을 안치한 목곽에 돌을 덮은 뒤 흙을 올려 다진 무덤이다.
연구소는 재개관에 앞서 발굴조사 과정과 신라 무덤의 특성을 보여주는 새로운 자료를 게시했다. 또 휴일에는 ‘신라 금관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쪽샘유적발굴관은 휴무일 없이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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