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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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1 00:00
수정 2012-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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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5일 ‘자비나눔 후원의 밤’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은 다음 달 5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1회 자비나눔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각계에서 활동 중인 불교신자들의 친목 모임 ‘불교포럼’과 함께 마련하는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뉘어 아름다운동행 활동 동영상 시청과 나눔&동행 콘서트, 축하 공연으로 진행된다. 가수 최백호씨와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코리아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한편 아름다운동행은 올겨울에도 후원자들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선물을 전달하는 ‘선재의 선물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직지대모’ 1주기 추모 미사

인천가톨릭대 신학대학은 외규장각 도서 반환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직지 대모’ 고(故) 박병선(2011년 작고) 박사의 선종 1주기를 맞아 오는 23일 오후 4시 신학대 교내 대성당에서 정신철 주교의 주례로 미사를 봉헌하고 추모 행사를 연다. 정 주교는 1998년 프랑스 유학 시절 박 박사를 처음 만나 인연을 맺어 왔다. 인천가톨릭대 신학대학 측은 추모 행사를 마친 뒤 고인이 인천가톨릭대에 기증한 소장 자료들을 모은 자료실을 개관한다. 자료실 이름은 고인의 세례명인 루갈다를 따 ‘루갈다 아카이브’로 지었다.

미래목회포럼 이사장 정성진

중견 목회자들의 모임인 미래목회포럼은 최근 새 이사장에 거룩한빛광성교회 정성진 목사, 새 대표에 대전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를 각각 선임했다. 2003년 창립된 미래목회포럼은 목회자 300여명과 각계 정책자문위원 33명이 참여하고 있는 목회자 연합기구다. 오 목사는 “미래목회포럼이 한국 교회와 사회를 치유하는 세상의 소금이 되는 일에 더욱 진력할 것”이면서 “빛과 소금으로서 한국 교회 변화를 위해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래목회포럼은 오는 3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앰배서더호텔에서 제9차 정기총회와 임원 취임식을 한다.

2012-11-2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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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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