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2-11-02 00:00
수정 2012-11-0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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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

아내는 거실에서 의자를 반쯤 뒤로 젖히고 누운 자세로 TV를 보고 있었다.

갑자기 썰렁한 한기에 마침 TV 앞을 지나가는 남편에게

“여보! 이불 좀 덮어 주실래요?”했다.

그러자 남편은 이불은 가지러 가지 않고 다가와 키스를 했다.

“아니~! 이불 덮어 달라고요!”

이때, 남편 하는 말.

“아! 왜 그려~ 입을 덮어 줬잖아.”

●조숙한 아이들 2

동네 놀이터에서 꼬마들이 모여서 재미있게 소꿉놀이를 하고 있었다.

이것을 옆에서 지켜보던 아이들이 말했다.

6살: 나도 저런 시절이 있긴 있었는데 휴우~

7살: 생각하면 뭘 해! 다아~지난 일인 걸 아휴!

8살: 휴~! 난 학교 갔다 오면 쟤들 보는 재미에 산다니까!

2012-11-0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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