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TV 하이라이트]

[15일 TV 하이라이트]

입력 2010-11-15 00:00
업데이트 2010-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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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KBS1 오전 7시 50분) 열다섯 꽃다운 나이에 깊은 산골로 시집 와서 슬하에 4남매를 두며 착한 남편과 살던 지난 시간, 그러나 세상은 어찌나 모질던지 남편은 서른여섯 되던 해에 세상을 떠나고 이어 자식 셋까지 가슴에 묻어야 했던 어머니. 그런 어머니 곁에 단 하나 남은 딸 일순(73)씨와 여섯 외손녀가 함께한 어머니의 백 번째 가을을 만나본다.

●쥬로링 동물탐정(KBS2 오후 4시 30분) 밍밍과 루루는 맛있는 간식을 들고 산으로 놀러간다. 둘은 키키 언니를 기다리면서 쥬로링이 생기고 난 뒤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고 보니 밍밍 일행에게 쥬로링이 생기고 나서부터 아름드리시에 많은 사건들이 벌어졌는데…. 밍밍과 루루는 쥬로링 동물탐정단의 역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을 한다.

●역전의 여왕(MBC 오후 10시 50분) 여진의 어머니 장례식장을 찾은 한 상무는 준수를 만나 다시 복직할 것을 권유하고, 준수는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본격적으로 프레젠테이션 경합에 참가하기로 한 특별기획팀원들은 의욕적으로 기획안을 준비하고, 한 상무는 준수에게 특별 지시를 내린다. 한편 퀸즈 그룹 사원들은 워크숍을 위해 회사 연수원으로 향한다.

●닥터챔프(SBS 오후 8시 50분) 연우는 지헌에게 아무것도 묻지 말라며 동시에 자신이 잘했다고 말해 달라고 부탁한다. 본부장은 연우와 도욱, 희영이 있는 자리에서 권유리 선수 건으로 회의를 마쳤다며 일주일 내로 건강하다는 진단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퇴촌시키겠다는 결정을 발표한다. 잠시 후 도욱은 연우를 향해 이게 원하던 바냐고 묻는데….

●교육대기획 10부작 학교란 무엇인가 1부(EBS 오후 9시 50분) 아이들이 행복해지기 위한 학교의 진정한 역할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루 152명의 학생들이 학교를 떠나가고 있는 현실, 학교에서 꿈이 아닌 절망을 배우는 아이들. 아이들은 묻는다. 왜 학교에 가야 하는가. ‘학교란 무엇인가’는 학교의 존재 이유에 대한 답을 찾아 나선다.

●경찰 25시(OBS 오후 11시 5분) 피해신고를 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은 한 여성. 그 피해 내용은 황당했다. 버스 안에서 자고 있는 사이, 누군가 자신의 머리에 본드를 뿌렸다는 것. 이로 인해 피해자는 몇 년 동안 곱게 길러 온 머리를 한 순간에 자를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형사들은 버스 안 폐쇄회로(CC) TV를 확인하고 용의자를 찾아 나선다.
2010-11-1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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