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0-09-01 00:00
수정 2010-09-01 00: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들의 편지

선생님 : “오늘은 우리 반 모두 부모님께 감사의 편지를 쓰도록 하겠어요.”

돌석이 : “다 쓴 사람은 운동장에 나가서 놀아도 되나요?”

선생님 : “다 쓴 사람은 나와서 읽어본 후 나가서 놀도록 해요.”

돌석이 : “엄마, 아빠. 낳아 주시고 키워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선생님 : “그리고?”

돌석이 : “자세한 얘기는 집에 가서 하겠습니다. 아들 올림.”

●진급이 빠른 이유

젊은 신입사원 하나가 혜성같이 등장하더니, 입사 3개월 만에 대리, 6개월 만에 과장, 1년 만에 이사가 됐다. 그는 전 직원의 선망의 대상이 됐다. 회장이 모든 사원이 보는 앞에서 그를 불러 칭찬했다.

“자네는 우리 회사의 기둥일세!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해 주게나!”

그러자 직원은 긴장한 나머지 큰 소리로 대답했다.

“네! 아빠!”
2010-09-01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