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0-05-10 00:00
수정 2010-05-10 00: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왜 저를 낳으셨나요?

한 청년이 어머니에게 물었다.

“어머니, 왜 저를 나으셨나요?”

이 질문에 각 어머니들의 반응은 다 달랐다.

1. 종교심이 강한 어머니 : 그게 다 하느님의 섭리란다.

2. 이순신의 어머니:내가 너를 낳았다는 말을 남들에게 알리지 마라.

3. 한석봉의 어머니:가서 글공부를 10년 하고 오면 대답해 줄게.

4. 맹자의 어머니:네가 그런 걸 묻는 걸 보니 여기선 더 못 살겠구나. 짐 싸라. 이사 가자.

5. 보통 어머니:네 아버지에게 물어 보렴.

●노브라

더운 여름날, 야한 옷차림으로 외출하려는 손녀에게 할머니의 잔소리가 이어진다.

“옷차림이 그게 뭐냐? 치마가 너무 짧다.”

그러자 손녀는 할머니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고 비웃는다.

“나참, 할머니는 노브라면서.”
2010-05-10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